건강과 치유(힐링)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ism)’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의 활동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하는 웰니스를 관광에 접목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치유)ㆍ명상 △뷰티(미용)ㆍ스파 △자연ㆍ숲치유 등 4가지 테마로 분류하는데,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하는 시설을 후보지로 삼고 있다.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웰니스 관광 58선’에는 제주에서 모두 6곳이 포함돼 있다.